독일 바이마르공화국 시기의 평화운동과 평화주의 - ‘조직적 평화주의’에서 ‘급진적 평화주의’로
송충기
국립공주대학교
평화들 PEACES 2권 1호 139-159 (2023)
초록
본 논문은 독일 바이마르공화국 시기에 평화운동이 내부적으로 분열함으로써 파시즘의 등장에 맞서 제대로의 역할을 하지 못한 이유를 당시 가장 큰 조직이었던 <독일평화협회>의 활동을 분석하여 찾고자 한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평화운동은 고조되었고, <독일평화협회>도 조직적 으로 발전했다. 특히 전쟁 이전에 명망가 중심의 협회가 이제는 대중에 기반한 활동적인 조직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새로운 조직적 변화를 기반으로 ‘급진적 평화주의’ 노선이 부상했다. 하지만 베르사유 조약과 프로이센 군국주의, 징집거부 등의 문제로 내부적으로 온건파인 ‘조직적 평화주의’와 ‘급진적 평화주의’가 대립했고 결국 공화국 말기 분열하고 말았다. 이렇게 분열된 <독일평화협회>는 정치적으로 더욱 고립되었고 결국 파시즘의 대두에 직면하여 별다른 저항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오랫동안 침체기를 맞이했다.
키워드
독일평화협회평화운동평화주의바이마르공화국징집거부자‘조직적 평화주의’‘급진적 평화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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